바다다~

      [수다]에 갈무리함     2008. 7. 16. 10:12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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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다~

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.

차일피일 미루다 더는 안되겠다 싶던차에 가족들과 함께 이른 피서를 다녀왔습니다.
모래밭에 앉아 끊임없는 하얀파도와 그 소릴 들으며 앉아 있으니 몸도 마음도 모두 편안해졌습니다.

처음으로 바다를 본 조카는 밀려오는 파도가 무서운지 뒤켠으로 멀찍히 물러나서 하얀 조개껍질을 자신의 꼬막신에 주어 담고 있습니다.

꼬막만한 내 마음에는 어떤 바다의 선물을 담아 갈까하다
슬그머니 하얀 파도소리를 주워 담아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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